김치냉장고안에 처치곤란한 (너무 익어서)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던 알타리무김치가 남아 있었답니다.
알타리무는 거이 없고 이파리만 실은 남아 있었죠..
오일장날 싱싱한 고등어 한마리 사오고 그넘을 처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등어 팔던 총각아저씨께서
날이 너무 추우니 3마리에 5천원 줄 테니..떠리미 하라고 달콤한 유혹을 해댑니다
어쩝니까요..
할수없이 그 유혹에..지고 말았습니다.
고등어는 토막쳐 달라고 한것이라 씻어서 건지고 양파 1/2개 썰고
파마늘 준비하고..
김치는 대강 씻어내고 넣었습니다. 배추김치 자투리도 섞여있네요`~
무우는 숭덩숭덩 썰어서 고춧가루 넣고 멸치 한주먹에 다시마조각 1개 넣어서
푹~`먼저 끓였습니다.
이어서 다시마조각만 건져냅니다.이렇게 무우먼저 삶으면 무우에 맛이 들어
맛있어요.
준비한 고등어랑 재료들 넣고 ``
김치도 위에 얹어주고..뚜껑 덮고 푹~~~~
끓입니다.. 이때 된장양념을 한큰술 넣어 줬어요..
무우가 아주 푹~~~곱게 익었네요..
아주 오래 익혔기에..
무우랑 알타리김치랑 고등어맛이 어우러져 달차그리 합니다..
알타리무 이파리가 참 맛있네요
담엔 무청시래기가 있는데 그걸 넣고 끓여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 비바리의 톡톡 생활요리
글쓴이 : 해오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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