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눈길 사로잡는 가슴라인’(청룡영화상)

32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이 11월 25일 오후 8시 5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배우 이민정이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포토콜에 응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지전'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 신인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달 진행된 대종상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고지전'이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오른 '최종병기 활' 역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각각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사회 전반에 복고 열풍을 일으킨 '써니' 역시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은 단연 '도가니'다. '도가니'는 앞선 부일상, 대종상, 영평상에는 시기 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청룡영화상에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